- 씨더스 조성환 대표, 제3기 연구자권익보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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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5-05-18
씨더스 조성환 대표, 제3기 연구자권익보호위원 위촉
씨더스 조성환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제3기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연구자권익보호회의에 참석했다.
위원회는 국가연구개발활동에서 연구 부정을 방지하고 연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혁신법(혁신법)에 따라 지난 2021년 신설됐다. 연구자∙연구기관 등이 부정행위로 인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 제한 또는 제재부가금 부과 등 제재처분을 사전통지 받은 경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제재처분의 적절성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3기 위원회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뿐 아니라 법률, 회계,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 92명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주요 부처의 정부위원 5명 등 총 9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3기 위원회는 각 대학의 연구진실성위원회 또는 각 부처의 제재처분평가단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연구윤리 전문가를 다수 위촉(46명, 전체 민간위원의 50%)함으로써 재검토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건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법‧제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현장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위촉식 이후 열린 제1회 연구자권익보호회의에 참석해 연세대학교 연구부총장인 이원용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논의에서 민간위원(소위원장) 7명, 정부위원 5명과 함께 제3기 위원회 운영 방안 및 ‘국가연구개발 연구윤리길잡이’ 개정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억울한 사전처분을 받은 연구자의 권익은 끝까지 살펴보되 명백한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처분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심의하는 위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기 연구자권익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조성환 대표는 창의적이고 투명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위촉되어 과학기술 정책의 심의 및 자문 활동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