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한국육종학회 현장에서 찾은 디지털육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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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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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육종학회 현장에서 찾은 디지털육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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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육종학회에서 본 디지털육종의 현재와 미래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는 '2026 한국육종학회 학술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식물육종산업의 미래(The Future of the Plant Breeding Industry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였습니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가 전 세계 농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AI와 데이터 기술이 식물육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다양한 연구와 산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AI가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품종 개발 전 과정을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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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육종의 전 과정을 바꾸고 있는 AI
전통적인 육종은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교배한 뒤 여러 세대에 걸쳐 후대를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같은 품종이라도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형질이 나타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디지털육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AI는 유전체와 표현체, 환경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원하는 형질을 예측하고, 교배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며, 육종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즉, AI는 육종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품종 개발의 전 과정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연결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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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육종학회 부스 현장 / 자료 씨더스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 - 디지털육종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육종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대만 세계채소센터(World Vegetable Center)는 유전체와 표현체, 환경 데이터를 통합해 기후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토마토 개량 속도를 높이는 디지털육종 사례를 발표하며, 여러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야 품종의 적응성과 생산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KAIST는 AI 예측과 실험 검증을 결합한 식물 천연물 연구를 소개하며, 데이터 분석과 실험이 함께 이루어질 때 연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Crop Convergence는 식물육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품질과 현장 적용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기조강연은 디지털육종이 데이터와 AI, 그리고 현장 검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는 기술임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전자교정 토마토의 산업화 과정과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육종 연구, 그리고 우리나라 육종학의 역사까지 폭넓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유전체, 표현체, 환경 정보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기술이 앞으로의 디지털육종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표현체부터 유전자교정까지, 식물육종의 최신 기술을 만나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표현체, 신육종기술, 유전체·디지털육종, 원예육종, 육종산업화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표현체 분야에서는 드론과 RGB 영상, 머신러닝을 활용한 생육 분석 기술이 소개되었고, "Phenomics Leads, AI Enables"라는 발표처럼 표현체 데이터와 AI의 결합이 디지털육종의 핵심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신육종기술 분야에서는 유전자교정과 프라임에디팅 기술이, 유전체·디지털육종 분야에서는 AI 기반 유전체 분석과 디지털육종 플랫폼이 소개되었습니다.
원예육종 분야에서는 토마토와 고추를 중심으로 AI 표현체 기술과 과수 디지털육종 연구가 발표되며, 데이터 기반 품종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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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더스가 발표한 Multiplex PCR 기술
이번 학술대회에서 씨더스도 육종산업화 분과 발표에 참여했습니다.
씨더스 김동영 연구원은 '고처리량 Multiplex PCR 기술을 활용한 다형질 유전자형 검정의 산업적 적용 및 확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Multiplex PCR은 한 번의 분석으로 여러 유전자형을 동시에 검정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병 저항성, 품질, 색, 숙기 등 다양한 형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육종 선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형질 유전자형 검정이 표준화되면 많은 개체를 빠르게 분석하고 초기 세대부터 목적 형질을 가진 계통을 선발할 수 있어, 연구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는 육종가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는 AI는 육종가를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품종 개발에는 아직도 생물학적 특성과 현장 경험처럼 데이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습니다.
AI는 수많은 유전자원과 교배 조합을 빠르게 분석하고 새로운 패턴을 찾아낼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그 결과를 해석하고 육종 전략으로 연결하는 것은 육종가의 역할입니다.
결국 미래의 육종은 AI와 사람이 경쟁하는 구조가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데이터를 품종으로, 품종을 산업으로
이번 2026 한국육종학회는 AI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식물육종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현실임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유전체 분석부터 표현체 측정, 유전체선발, 유전자교정, 종자 품질관리까지 AI와 디지털육종 기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을 실제 품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씨더스는 앞으로도 유전체와 표현체, 환경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육종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연구 성과가 실제 품종 개발과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합니다.
그리고 씨더스는 AI와 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식물육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DATA IS REAL
씨더스는 데이터와 AI로 더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는 기업입니다.